겨울이다 보니 집이 점점 건조해지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사용 중인 대용량 가습기가 있긴 하지만, 하나로는 부족해서 하나 더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친구들에게 추천받아 구매하게 된 케어팟 X50V입니다.
구성
상자를 열어보면 케어팟 큐브 본체와 다리 4개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색상은 무광 화이트로 엄청 깔끔하고 디자인 역시 큐브모양으로 너무 예뻐요.
상단의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이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가습기 내부의 구성도 정말 간단합니다. 뚜껑과 수조, 그리고 진동자가 끝입니다.
디자인도 예쁘지만 단순한 구조로 인해 세척도 용이할 것 같아서 선택한 이유도 있어요.
가습기는 바닥으로부터 0.5~1m 높이에 두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해서 큐브 스탠드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스탠드는 스테인리스와 우드스탠드 두 종류가 있고 스테인리스도 메탈과 화이트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화이트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화이트로 선택했어요.
테이블이나 선반이 있다면 스탠드 없이 올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스탠드 조립도 어렵지 않아서 쉽게 설치했습니다.
케어팟 큐브 가습기 X50V
정말 예쁘지 않나요?
어디에 놓아도 정말 잘 어울릴 디자인이에요.
AUTO 모드도 있어서 40-60% 습도가 유지되면 멈췄다가 습도가 낮아지면 다시 작동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타이머로 시간 예약도 가능하고 자동 살균 기능도 있습니다.
4.2리터로 용량도 커서 2단계로 사용 시 반나절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탠드가 조립된 상태에서도 가습기의 위치를 좌우로 돌려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다만 가습기가 작동될 때 물소리가 생각보다 큽니다. 이건 개인차가 좀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또르르 소리가 꽤 크게 들려요.
그리고 수조의 좌우 손잡이가 짧고 얇아서 잡기가 불편합니다. 물이 없을 때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기 어렵지만 물을 가득 채워서 가지고 올 때는 불안 불안합니다.
예쁘고 깔끔한 디자인에 세척이 용이하고 저온 가열식에 가습량 조절도 가능해서 몇몇 단점들이 있음에도 너무나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습기를 찾고 계시다면 케어팟도 함께 고민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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