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로마식 피자, 라모따

신사동 가로수길에 로마식 피자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작은 조각으로 판매해서 혼밥 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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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건물들 사이 노란색으로 눈을 확 사로잡는 로마식 피자집 라모따입니다.

눈에 띄는 인테리어와 맛있는 피자 냄새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이었어요.

 

조각피자라고 생각하면 되고, 한 조각에 대략 8천 원 정도 합니다.

 

매장 내부

안으로 들어가면 정면으로 주문하는 곳과 오픈 주방이 있습니다.

 

입구 우측에는 탄산과 맥주가 들어있는 음료 냉장고가 있고, 좌측에는 접시, 컵, 장갑, 가위 등을 가져갈 수 있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장 내부에는 3-4인용 정도가 사용할 수 있는 원형 테이블은 2개가 있었고, 벽을 기준으로 바테이블이 있어요.

그리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내부 공간은 꽤 넓은 편입니다.

야외 공간에는 겨울이다 보니 바람을 막을 수 있게 되어있고 난로도 피워져 있어서 따뜻했어요.

 

메뉴

열무 살시차, 부라타 바질페스토, 파프리카, 살라미, 멜란자네 등등 피자 종류는 대략 10가지 정도가 있었어요.

가격대는 6천원부터 9천 원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피자 외에 수프와 포르게타도 있었고 메뉴 하단에 추천 맥주를 같이 적어둔 점이 좋았어요.

 

저는 부라타 바질페스토 피자(9,000원)와 콜라(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조각이 크지 않다보니 양이 많지는 않아 여럿이 방문해서 가볍게 다양한 종류를 맛보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혼자서 2조각도 가능한 정도의 양이에요.

도우는 사진에서도 느껴지지만 얇고 크리스피해요. 쫀득한 도우의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다른 곳을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어요. 엄청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은 맛이랄까요?

로마식 피자라고 하지만 솔직하게 로마에서 먹었던 피자와는 네모난 모양만 비슷한 것 같아요.

가격대비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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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따

📍 서울 강남구 논현로153길 54 1층

⏰ 11:30 -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