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여행을 가면 꼭 사 와야 하는 것 중 하나인 KALDI 스프레드!
핫한 칼디 스프레드를 선물받아서 저도 먹어봤습니다! 어떤 맛인지 레시피는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KALDI 스프레드
SNS에서 핫해서 일본에서도 품절사태가 생기는 KALDI의 바르고 구우면 시리즈(ぬって焼いたら)입니다.
종류는 꽤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저는 메론빵과 퀸아망을 선물 받았습니다.
용량은 110g에 상온 보관입니다. 개봉 후에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굳는다고 상온에 보관하고 가능하면 빨리 먹으라고 적혀있어요!
뚜껑을 열면 빵에 크림을 바르고 오븐 접시에 올려서 토스터기로 구우라는 짧은 안내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비닐까지 오픈하자마자 미친 듯이 달달한 향이 납니다.
빵에 바르기 위해 조금 펐는데 살짝 서걱서걱한 느낌이 들어요.
설탕이 그대로 들어서 그 질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왼쪽이 메론빵, 오른쪽이 퀸아망이예요.
보이는 것처럼 중간에 갈색 점들이 크림을 풀 때 느껴졌던 서걱함의 이유 같아요.
일단 양껏 한가득 발라봤습니다. 원래 크림은 가득가득해야 맛있잖아요?
굽는 시간
제품에 굽는 시간은 나와있지 않아서 다른 분들 리뷰를 검색하다가 8분 정도 구워봤어요.
180도에서 10분 이상 굽는 분도 있고 토스트모드로 3분만 굽는 분도 있고 너무 달라서 얼마나 구워야 할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3분 정도 굽다가 타는 걸까 싶어서 열었을 때입니다.
여기서 멈췄어야 했어요..
8분 다 돌린 후의 모습.. 빵이 타진 않았지만 크림이 탔습니다.
너무 구워서 그런지 빵의 느낌보다는 러스크의 느낌이 더 강했어요. 완전 실패..
그래도 맛은 메론빵과 퀸아망의 느낌이 많이 났어요. 개인적으로는 퀸아망이 더 맛있었습니다!
진짜 퀸아망처럼 달달하면서 설탕으로 겉이 코팅이 된 느낌이 흰 우유나 커피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고요.
핫한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다만, 다음에 다시 먹는다면 3분 정도만 구워서 먹을 것 같아요. 빵이 너무 바삭해요.
양은 저처럼 듬뿍 발라서 먹으면 식빵 5-6장 정도 발라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여행을 가서 제품이 있다면, 한번 구매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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